귀족들이 쓰던 향수 같아요. 고급집니다. 쟈스민 향이 시원하면서도 레더향이 부드럽게 받처줍니다.
귀공자가 생각나요. 달타냥 씨리즈에 나오는 귀족들이 뿌릴 것 같은 향이에요. 날카로운 관찰력, 이지적이고 조용하면서도 할말은 딱딱 하는 똑부러진 사람이 생각났어요. 사색적이면서 3040대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에게도 잘 맞을 것 같은 향이에요. 차분하지만 마냥 무르기만하진 않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는 향이었어요. w 드레스룸의 쟈스민트하고도 느낌이 비슷해요. 5점 만점에 4.4를 주고 싶어요. 남녀공용으로도 가능할텐데 여성용에 가깝네요. 데일리로 봄,가을,겨울에 쓰기 좋은 향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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