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전에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시간을 들여 천천히 아껴가며 읽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가진 힘이 엄청나다는 점에 눈뜨게 되더군요. 마지막 장을 덮고나니 아침이 오기 직전의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역경을 견뎌내는 힘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신은 자신이 사랑하는 자에게 이겨낼수 있을만한 고난을 선물로 준다는 말이 생각나요. 사회초년생뿐만 아니라 인생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초강추하는 책입니다. 인생은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라는 말이 생각났어요. 인격의 성장, 삶의 질, 경제적인 윤택함등은 계단식으로 향상되는가봅니다. 물이 끓기 직전의 99도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가 1도만 올라가면 끓는것처럼 임계치에 다다르면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진다는 점을 시사하더군요. 안타까운건 99도까지 와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