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앖어요. 장르는 퓨전이더군요. 굳이 따지자면 범죄코믹+액션활극+권선징악 정도에요. 배역들만 봐도 믿고 보게 되더군요. 시나리오를 누가 썻는지 몰라도 찰진 대사 속에 담긴 블랙유머가 보는 재미를 더하더군요. 후반부로 가면서 이야기 전개상황에 대해 부연 설명이 곳곳에 들어가서 아재가 보기에도 이해가 쉬웠습니다. 범죄코믹물로 손색이 없었어요. 시계볼 틈을 안줄 정도로 몰입해서 재미있게 봤네요. 올여름 가벼운 범죄코믹물을 찾는다면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