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자전거 일명 따릉이의 홈피에 들어가보면 아이폰 사용자들은 티머니카드를 등록하여 이용하라는 안내문구가 나옵니다. 그런데 모든 티머니카드가 이용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시티패스(CITYPASS) 나 캐시비(CASHBEE)처럼 전국호환 기능 이 있는 교통카드여야만 합니다. 저도 처음에 왜 안되나 봤더니 티머니카드로 구형을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래 사진)
이건 16자리 숫자의 처음 4자리가 1010 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구형 카드는 전국호환이 안된답니다.
삽질만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제외합니다.
다음으로 시도한 것은 GS 포인트 카드 일명 팝카드입니다. 티머니교통카드 기능이 없습니다. 역시 제외합니다.
그다음 편의점에 가서 공공자전거를 탈수 있는 티머니카드를 사려 한다고 물어보니 아래의 것을 3000원에 팔더군요. 시티패스 카드 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얼른 샀습니다.
이게 진짜 였습니다. 왼쪽 하단에 전국호환 이라고 나오죠. 이게 포인트입니다. 반대쪽을 보면
역시 왼쪽 상단에 '전국호환' 이라고 찍혀 있고 1019 로 시작하는 16자리 숫자 (나머지 12자리 숫자는 제것이라 까맣게 지움) 가 있습니다. 이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아래와 같이 '나의 공간' 을 클릭하면 그 안에 '회원카드 등록' 이라는 곳이 나옵니다.(아래 빨간 화살표 참고)
회원카드 등록이라 써진 곳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16자리 숫자를 넣는 화면이 나옵니다.
차례로 1019로 시작하는 16자리 숫자를 넣고 저장을 누릅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해야할 것이 있는데 대여비밀번호 등록 입니다.
이제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로 결제를 합니다. 정기권을 구입해도 되지만 우선 테스트삼아 1일권을 구입합니다. 이건 과정이 간단하므로 생략합니다.
결제를 했으므로 이제 자전거가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저는 여의도쪽으로 갔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처럼 큼직한 스크린의 아래에 녹색버튼이 있습니다. 편의상 홈버튼 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눌러보니 땡하는 차임벨 소리가 나면서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제 준비한 시티카드를 스크린 아래에 가까이 가저다 댑니다.
역시 땡 하는 차임벨 소리가 나면서 인식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이때 4자리 대여번호를 넣는 화면이
뜹니다.
등록해둔 4자리 대여비밀번호를 넣고 2,3초 기다리면 오른쪽의 시건장치가 저절로 풀리면서 대여가 완료되었다는 안내음성이 들립니다.
풀려버린 시건장치를 마저 당겨서 빼내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1시간 짜리를 끊었으므로 50분 가량 이용후 다시 반납을 하였습니다.
반납은 풀었던 것의 역순입니다.
이와 같이 거치대에 있는 줄로 연결된 것을 끌어당겨 오른쪽 홈에 꽂아두면 2,3초후 인식이 되고
반납이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안내음성이 나옵니다.
간혹 거치대가 모두 사용중이어서 반납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할 수가 있습니다. 시건장치는 1차로 거치대에 달려 있거든요. 빈 거치대가 없을때 어떻게 할지 사전 지식이 없으면 낭패겠지요?
그럴때는 가까이에 이미 반납되어 있는 자전거의 홈버튼 왼쪽에 달린 시건장치를 풀어서 자신이 사용한 자전거의 홈버튼 오른쪽 에 같은 방식으로 끼워둡니다. 마치 대형마트에서 카트들이 뒤에 것과 키로 줄줄이 연결된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어디까지나 빈 거치대가 없는 비상시의 방법입니다.
이미 거치대에 반납되어 있거나 옆에 있는 자전거의 홈버튼 왼쪽에 위치한 시건장치에서 줄을 풀어 당긴후 자신이 이용한 자전거의 홈버튼 오른쪽의 홈에 꽂습니다. 아래와 같이요.
이렇게 해도 2,3초후 잠금이 되고 반납이 완료되었다는 안내음성이 나옵니다.
안내음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 혹여 이 과정이 제대로 안이루어지면 4시간후 도난신고가 될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끝난 것입니다.
이제 도심에서 잘 이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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